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은 오랜 정치적 동지다. 사진은 2012년 토론회에서 자리를 함께한 문 대통령과 조 장관. [매경DB]
인사 검증 과정에서 드러난 도덕적 흠결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결국 임명하면서 둘의 인연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.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의 인연은 2010년 조 장관이 `진보집권플랜`이란 책을 썼을 때부터 시작했다.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에 입문한 뒤 재집권 전략을 고민하던 문 대통령이 당시 이 책을 읽고 조 장관에게 친필 편지를 보내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.